동.식물

아직도 남아있는 추석 보따리

0807mb 2008. 9. 24. 22:07

                    담은 사진을 정리하여 올리는 일도 게으름을 피우다보면 한없이 늘어지고 만다.

 

 

동부팥

 

사마귀풀의 꽃. 증명사진이 되고 말았다. 

 

쥐깨꽃. 아주조그마한 녀석이 귀엽다.

 

마음에 들진 않지만 이쁜 고마리

 

쑥부쟁이

 

물질경이라는데...꽃잎모양이 질경이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일까?

 

 

이것 역시 논도랑에 핀 녀석인데, 물달개비란다. 물에서 사니 접두어물을 붙여주면 만사 오케이!

 

 

정말로 이쁘다. 물질경이

 

 

 

이건 이름찾기 실패. 논두렁에 피어있었는데...아주 작아서 눈에 잘띄진 않았지만 카메라빨을 잘받았다.

 

옆지기가 주워담은 밤톨. 깍아놓은 밤톨같다고들 하는데 깍지 않아도 밤톨은 밤톨답다?

 

오랜만에 만난 조의 고개숙인 모습이 디게 정겹다. 어릴때 우린 이걸 서숙이라고 불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