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

휴가는 좋은 것이여

0807mb 2009. 9. 22. 12:47

휴가를 남겨 두고도 휴가를 쓸 시간이 없어 못쓰고 이젠 올해가 3개월 뿐이 남지 않았다.

뻔한 일 때문에 휴가를 쓰기도 머리쓰야 하고 휴가를 쓰기위해 평일엔 시간외에까지 일을 해야 하다니...

금쪽같은 휴가를 반납하지도 못하고. 예전처럼 휴가보상비가 있다면 이런 고민에 빠지지 않아도 될 터인데, 오호!!통재라

암튼 좋다.

잠시 일일랑 잊어버리고 아침 먹고 조간신문을 훑어보고 피씨를 열어보곤 뒷동산으로 운동을 다녀왔다.

휴대용 카메라를 들고서.

 

 

꽃은 눈에 띄지도 않게 작게 피더니 열매는 붉어서 눈에 잘 띄는 백정화의 열매

 

딱 세송이만 심어져 있는 꽃무릇. 내년엔 확 번져서 무리지어 피면 좋겟다.

 

아파트 화단의 꽃사과. 높아서 하늘보고 찍었다. 

 

좀 낮은 곳에 달린...

 

쥐꼬리망초. 아주 작은 녀석이라 위의 카메라로는 무리라 100마 끼우고 다시 나갔다.

이하는 아파트샷

 

아파트화단에서 이질풀을 만나는건 뜻밖이었다. 증명사진

 

 두송이가 피어서 다정도 하다

 

다들 완성을 향해 가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