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이 닿은 산
인왕산 다른각도에서 다른 카메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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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7. 22:45
어제(11.6) 본부에서 행사를 마치고 남자직원 셋에 달랑 나만 인왕산에 올랐다.
2007년도에 언니와 올랐던 코스는 성곽공사한다고 막아놓아 다른코스로 오르니 인왕산 바위를 제대로 볼 수는 없었다.
뷰파인더 없이 창을 통해 보고 찍어야는데 창이 터치형이라 보호용으로 덪입혀져 화면을 볼 수가 없어 감으로 찍었더니 영 아니지만 기념으로 올린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면서 저쪽 성곽을 따라 올라와야 경치가 좋은데. 아쉬웠다.
청와대쪽, 날씨는 흐렸지만 비교적 시야는 넓어 멀리까지 보였다.
북한산에서 볼때 북악산을 중심으로 우측의 인왕산과 좌측의 낙산이 좌청룡과 우백호를 이룬다. 멀리 보이는 낙산은 언덕 정도로만 보인다.
동쪽 성벽을 따라 내려오면서.
갈때마다 부암동 쪽으로 내려왔지만 성벽을 따라 내려오니 청운동이었다. 건너편 북악산 한컷, 그쪽 성벽도 한줄 선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