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

항상 새로울 것도 없는 시골 주변 샷

0807mb 2011. 9. 13. 21:09

그게 그거지만 늘 봐도 예쁘긴 마찬가지다. 새로움은 없지만. 올해의 얼굴이니 다음해의 얼굴과 비교용으로 담아두자.

햇볕나니 날은 무지 더워 한바퀴 돌고오니 옷이 땀으로 젖었다.

 

 

해마다 그자리에서 피는 사마귀풀

 

물달개비. 활짝 피지 않아서 표현하기도 어렵다

 

아주 흔한 꽃이라서 눈길만 주고 가려니 아들이 이건 뭐예요? 이쁜데요 해서 담아준 닭의장풀이다.

넝쿨이 우거져 들어가기도 쉽지않은 야생화한 키위다.

주렁주렁 많이 열리긴 했지만 저걸 딸 수고로움을 생각하니 안스러워진다.

 

 

이 작은 녀석은 이름을 모르겠고

 

잔대에 앉은 쪼그만 거미. 어둡고 렌즈가 별로라 표현이 별로지만..

 

쥐꼬리망초

 

논옆 또랑에 많이 있었던 우렁각시들 잡아서 된장국이나 초무침으로 해도 될려나? 저것들이 있다는건 오염되지 않은 거라는데..

 

추석이 일찍 들어 벼가 이정도다. 제일 많이 익은벼가 우리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