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영흥도, 선재도등 서해의 겨울 섬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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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2. 6. 22:03
따뜻한 친구들끼리의 모임을 추운 겨울 서해의 섬에서 가졌다.
아픔을 격은 친구를 위로하는 자리였고 그동안 어려운 일을 당해 오랜기간 칩거해 오다 재기에 성공한 친구까지 합세하여
분위기는 겨울 추위를 녹이고도 남을만큼 화기애애했다,
솜씨 좋은 친구들이 해 온 맛난 음식과 맛난 수다속에서 1박 2일을 보내다왔다.
선재도의 겨울 바닷가와 풍력발전기
마치 극지에 온 느낌
친구들이 수산시장에서 회를 뜨고 있는 사이 영흥대교와 작은섬
영흥대교 위에서
할매 할배 바위라는데..
해솔길은 바닷가에 7.5km 둘레길을 만들어서 산책코스로 제주도 7번 올레길과 같은 느낌을 준다는 안산친구의 설명
위 사진의 멀리 보이던 다리 아래. 밀물로 양쪽물이 합쳐지는 시점에 순발력을 발휘해 뛰어든 친구, 포기하고 돌아가는 친구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