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캄보디아 앙코르톰

0807mb 2017. 2. 8. 21:22

1월 정모때 벙개를 때려 네여자가 모였다.

일정이 맞지않아 빠른 시일에 맞는 친구들로 구성하여 급하게 떠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함께 못해 섭한 친구들도 있었나보더라.

1.30~2.3일 3박5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문경에서 오는 친구를 맞아 공항에서 노숙하고 7시 출발 예정이었는데 2시간 지연출발이라니!! 이런, 된장할!!!

항공 사정으로 지연 도착되니 일정도 조금 변경되었다.

 

왕복 스카이앙코르 항공을 이용하였고 모두투어여행사 패키지 상품으로~

비행기 타니 미리 입국신고서, 세관신고서, 비자신청서를 나눠 주어 미리 작성하였다.

스카이 앙코르 항공 기내식 정말 성의없었다.

6시간 정도 비행끝에 앙코르 공항에 도착하였다.

겨울에서 여름으로의 여행

공항에 도착하니 벌써 열기가 느껴졌다

미리 준비한 사진한장과 비자신청서에 비자발급비용30불, 팁1불 내고 기다리니 이름을 불러 여권 찾으면 통과다.

 

첫날은 도착하자마자 점심 먹고 프랑스 식민지때 세웠다는 공예학교 견학으로 일정 끝!!

 

이튿날이 이 여행의 절정인 앙코르톰 둘러보기

앙코르톰 유적군의 사원간에는 툭툭이라고 오토바이에 탈것을 단 형태의 이동수단을 이용하였다.

씨엠립에는 시내버스가 없어 대용으로 이용하는 이동수단이다.

 달릴때는 바람에 모자가 날라가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바람을 가르며 달리니 나름 재미있었다.

 

앙코르톰유적군앙코르톰유적군

앙코르톰유적군'앙코르'라는 말은 산스크리트의 '나가라'에서 변형된 것이고, '톰'은 '크다'라는 의미로 '큰 도시'를 의미한다. 앙코르 톰은 기존의 사원과 왕궁 등의 주위에 자야바르만 7세가 성벽을 세움으로서 왕성을 요새화 하는 역할을 하였다. 총 면적 144㎢이며, 외각으로 폭 100m 해자로 둘러싸여 있다. 이는 적의 공격이나 동물들의 침입을 막는 역할을 하였으며, 약 100만 명 이상의 주민이 앙코르 톰 안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앙코르 톰은 사원이 아니고 해자로 둘러 쌓인 지역 전체를 의미한다.   

 

12세기 수리야바르만 2세가 지은 것으로 규모와 섬세함, 신비로움으로 가득한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사원이다.

밀림 속에 있다가 1860년 프랑스의 동물학자 앙리무오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의 하나이며 세계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다.

 

여기가 아침 일출이나 일몰 사진 명소라는데 ..우린 땡볕에 다녔음.ㅠㅠ

 

 

앙코르왓의 좌우에 있었던 이 건물은 도서관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앙코르왓의 멋있는 반영을 만들어내는 연못에 핀 수련

 

 

 

앙코르왓 사원 경내에서 우린 이런 짓도 했다지요..ㅋ

우리의 놀이를 격려해주고 샷까지 날려주신 친절하신 분이 있었다는...

이젠 허리 걱정되어 저런 놀이 그만해야겠다

그런데 누가 제일 높이 날았을까요?

 

저 가파른 계단 때문에 관광객 사망사고가 빈발하자 저렇게 계단으로 관광객이 사원으로 오르고 있으나

우리는 줄이 너무 길어 오르지 못하고 쳐다만 보았네요!

 

 

이렇게 긴 회랑의 벽에 그린 벽화가 아래에 있는 것들이다.

규모에 섬세한 예술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해 눈이 휘둥그래진 관광객들..ㅋ

친구가 날린 샷이라 내 뒷모습이 잡혔다.

 

사원에 새겨진 벽화는 수많은 전설과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어 가이드가 열심히 설명해 주었지만 충분히 감상할 시간이 부족했다.

 

병사들 중엔 수염기른 연로한 병사도 있었고 소년병도 있었는데 소년병은 담지를 못함.

 

 

 

 

친구의 안목으로 담은 소중한 작품도 모셔옴

 

친구는 이걸 어디서 담은 건지 모르겠다.

난 타프롬 사원에서 담은 다른 상이 있는데..

 

사원의 창문 문양인데 앙코르 공항이 이 문양으로 장식되어 있는걸 출국하면서 확인한 순간 친구의 안목에 아~하고 탄성이 나왔다.

 

7개의 뱀의 형상의 조각품

여기까지가 앙코르왓

 

 

코끼리테라스

각종 행사의 공공 장소로 이용되었던 이 테라스는 높이 3m, 길이 300m규모라고한다.

12세가말 자야바르만7세때 건립되었고 불교 스타일이라한다.

 

 

바이욘 사원은 앙코르톰의 정 중앙애 위치하고 있는 앙코르 지역에서 가장 인상 깉은 사원중의 하나이다

200여개의 얼굴로 구성된 54개의 탑들로 형성되었다.

이 얼굴들은 사암을 조각한 것인데 기후의 영향으로 회색 빛으로 바랬다.

초기에는 이 얼굴이 힌두교의 창조의 신인 브라마의 얼굴이라고 믿어졌으나

 건립자인 자야바르만 7세가 불교를 국교로 하여 불교의 자비로운 보살의 얼굴로 간주되기도 하였고,

최근에는 프레아 칸 사원과 타프롬 사원의 의미와 연관하여 자야바르만 7세의 얼굴로 해석하기도 한다.

 

톤레삽 호수의 생활 및 암족과의 전투를 묘사한 것으로 군인 기마병, 음악가, 코끼리 그리고 농경의 모습을 보여 준다는 보조물의 부분을 담아봤다.

 

 

춤추는 압살라 압살라는 천상의 무희라고 하고 압살라댄스 공연은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또 하나의 볼거리다.

 

 

 

이 분을 앙코르의 미소라고 한다나?

제일 인자해 보이기는 하다.

맨 위는 연꽃이라고 한다니 불교스타일이라 봐야할 듯

 

저렇게 돌과 돌을 이어붙여서 만들었다니 대단합니다~

 

여기선 긴 치맛자락을 흩날리니 여신 모드던데..ㅋ

 

그저 감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