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
묵동 장미원을 다녀오다
0807mb
2018. 5. 26. 22:46
홍릉 간다고 나섰다가 넝쿨 장미를 보고 급변경하여
묵동으로 고고씽~~
여러번 다녀온 곳이지만 그 전엔 없었던 장미원이 있었고
그 곳이 가장 인기있는 곳이었다.
장미 축제도 열리는 곳이니 정성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밤엔 조명이 장난 아닐 거 같았다.
태릉역 근처까지 가서 간단히 점심 먹고
카페에서 차와 후식을 먹으면서 잠시 쉰 후
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왔다.
장미를 보며 향기에 취하고 모습에 반해 행복한 하루였다.
홍릉은 다음에 가도 되지만 장미는 다음주엔 덜 이쁠거니까
오늘의 선택은 최선이었다.
2만보 이상을 걸어 꽃도 보고 운동도 하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