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이 닿은 산

검단산 등산

0807mb 2020. 4. 29. 15:33

일찍 서둘러 간다고 갔는데

우리보다 부지런한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은겨?

우린 올라가는데 내려오는 사람들도 있네?

4.18일 토욜일이다. 이렇게 게을러서야  ㅎ


시계가 너무 좋다. 미사리쪽.검단산에 와서 이런 날씨 처음


둘째아이네 동네도 보인다. 하남시와 저멀리 롯데월드타워도 보이네


양수리쪽


파노라마로도 담아보고




서둘러 내려오니 주차장 가는쪽에 이렇게 흩날리는 벚나무가 하나 남아 있어서 ..

나무도 잘 생겼다.


내려와서 산을 올려다봐도 좋다




아들이 가까이 살고 있으니 점심을 같이 하고싶어서

그렇게 발걸음이 빨랐나 보았다.

미사리 밀빛이란 초계국수 집에서 국수를 먹고

가까운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봄햇살을 즐겼다.

무엇보다 이안이가 뛰어다니며 좋아했다.

녀석, 할머니와 헤어지기 싫어 집에 갈때까지 울었대지..




우리 동네 천변 튤립, 위에서 내려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