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남양주 물의정원 다녀왔어요

0807mb 2020. 6. 15. 18:00

다산생태공원과 한꺼번에 올릴려니 어째 불안불안하여 제목을 하나 더 만들었다.

사진을 많이 올리면 과부하가 걸리는지 걱정이고  글쓰기도 수정하기도 시간이 걸린다.

개선이 아니라 개악이라는 느낌이다.

저번 일욜에 찜해두었던 물의 공원에도 아침 일찍 나섰다.

사람 몰리면 주차하기 어렵고 산책하기도 그렇고 해서 7:20분경 나서 8:00시경 도착했다.

한바퀴 빙 둘러보니 9:30분.

우리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았던지 도착하니 벌써 주차장 하나는 거의 차 있었다.

꽃양귀비는 절정의 화려함은 삭아지고 씨방이 많이 맺혀 있었다.

그래도 멀리서 보면 화려함이 남아 있었다.

강변 분위기는 꼭 우포늪 분위기였다. 오래 된 왕버드나무도 많았다.

강변 풍경은 어딜가나 정겹다.

운길산역에서 400미터 정도라니 전철로 이동해도 괜찮을 듯.

날씨 좋은 날 이른 아침에 물안개 피는 풍경도 보고 싶다. 그리고 일출도.

 

 

7월이 되면 저기펼쳐진 연밭에서 연꽃도 고고한 자태를 뽐내리라
멀리 운길산 자락이 보인다.

집으로 오는 길에 명태식해막국수에 꽂혀서 들어가 먹고왔다.

식해라고 했는데 그냥 북어채 초무침을 올린 듯한..

그래도 비빔 양념이 맛있어서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