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
외도의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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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8. 16. 22:17
외도에서도 많은 꽃들을 만났지만 많이 담지는 못했다.
외도는 꽃을 담기보단 풍경이 훨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시간이 많았다면야 그리고 그렇게 덥지만 않았다면 좀더 정성을 다했을텐데...
초입에서 만난 상사화 딱 한 줄기.
며느리 밑씻개도 살짝 보이지만 번들이의 한계로 포기했다.
계요등. 사진으로만 보다가 충무에서도 봤는데 외도의 계요등은 충무것보다 크고 때깔이 곱다.
계요등의 옆모습. 앙증맞은 모습이 넘 이쁘다.
물레나물인가? 나중에 검색을 해봐야지.
자주달개비. 보라색이 무척 곱다.
다알리아? 탐스런 여러겹의 다알리아만 보다가 얇게 생긴건 처음인데 아닌가?
그래도 특이한 색깔이 이쁘다. 이보다 짙은 색깔도 찍었는데 붉은색은 색표현이 참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