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이 닿은 산

인왕산 오르기

0807mb 2007. 12. 15. 03:58

지난 토욜 대구언니를 구경시키기 위해 오른 산이다.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라 서너번의 경험이 있지만 내가 앞서 갈려니 좀 헷갈리기도 했다.

경복궁- 사직공원- 검문소를 지나 산성길로 올라-정상-부암동으로 내려왔다.

전전날 눈이와서 정상쪽은 눈이 녹지않아 미끄러운 구간도 있었다.

청와대며 경복궁이며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어 처음 오른 언니로서는 좋아하였다.

내려와서 경복궁을 들릴 예정이었으나 처음신은 등산화가 맞지않아 발이 아프다는 언니땜에 내려와서 그냥 헤어졌다.

북악산을 중심으로 좌청룡에 해당한다지? 우백호는 낙산이라하고.

 

 아기자기 바위들이 볼만하다. 독립문역에서 내려 오르는게 더 나은 코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

 

 바위사이 희끗희끗 눈이 남아있다.

 

 정상쪽

 

 

멀리  북한산을 바라보며 가까이 보이는 바위가 기차바위라는데 아무리봐도 기차와는 거리가 먼듯..

 

 좀더 가까이서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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