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경복궁 나들이

0807mb 2011. 11. 14. 18:54

11.5일 조조로  종로에서(구 피카디리) 그 유명한  "완득이"를 보고 피맛골 길을 걷다 점심을 먹고는 모처럼 경복궁엘 들렀다.

듣던대로 경복궁엔 외국인 관광객이 절반은 되는것 같았다.

11월인데 가볍게 입고 나왔는데도 날씨가 더워서 땀을 흘리면서 다녔다.

 

 

덥고 사람들이 많아 사진을 많이 찍진 않았다. 아들 카메라로 햇빛 때문에 구도가 제대로 파악이 안되어 답답하게 나왔다. 북악을 배경으로

 

경회루, 소나무와 잘 어울리는 무게감이 느껴지는 건물이다.

 

경복궁은 웅장하지만 창경궁이나 창덕궁 같이 아기자기한 맛은 없다. 가을엔 창덕궁이나 창경궁으로 가야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텐데..

조금 아쉬움. 여기도 단풍이 절정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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