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인재개발원에서의 2박3일

 

 

 

 

 

 

 

 

 

 

 

 

 

 

 

 

 

 

 

 

연말이 가까워오니 교육이 어찌나 많은지..

업무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많다보니 갈 사람이 없었다.

공통 업무 교육이라 어쩔 수 없이 등 떠밀려 가게 되었다.

임피 대상자를 교육시키면 조직 차원에서도 손해일텐데....

교육 대상자 공문이 시행되자 뜻밖에 친한 후배 직원이 전화를 걸어와 같은 차수에 교육 간다고..ㅎ

더군다나 차를 가져가니 동승해서 같이 가잔다.

더더군다나 같은 방을 쓸 수 있게 해보겠다니 이렇게 좋을 수가!!!

11:40분 도착이니 평소 출근때보다 여유롭게 출발하여 아차산역에서 만나 그동안 못다 나눈 수다를 쏟아내며 도로변의 남은 가을을 훔쳐보며 청풍호반으로 달렸다.

달리다보니 길가에 왠 바위산?

관광차도 있는걸 보니 심상치가 않구나!

충주호엘 3번 다녀왔지만 저런 풍경 처음인데!하면서 내려보니 금월봉이라 이름하였다.

금강산 일만이천봉을 닮아 작은 금강산이라한다고 적혀 있었다.

2번은 숙소에 짐을 풀고 밖을 내다본 풍경! 그림같은 청풍호반을 보고 아~하고 소리를 질렀다는..

3번은 인재개발원 본관 건물..공동묘지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14년에 완공했는데 지자체 입장에선 일자리 창출 등의 이득을 가져갔을 거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4~10번은 아침 산책길에 만난 주변 풍경.

교육원 근처에 있는 비봉산엘 오를려고 아침6시에 일어났다.

어두워 등산로 입구를 못찾고 헤매다 주변 산책만 하고 들어왔다. 여고때 학교 뒷산 이름과 같은 비봉산!

정상에 오르면 경치가 기차게 좋다는 말에 홀려 눈비비며 나선 일이었는데..쩝

11~14번은 교육 마치고 오면서 들린 정방사 주변 풍경

15~16번은 배론성지에서 담은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