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

중랑천의 밤마실

0807mb 2008. 4. 7. 22:38

아파트에서 내려다보기만 했을뿐 토.일욜에도 시간이 여의치않아 운동하러도 못간터라,

행여 벚꽃이 져버리면 어쩔까하는 조바심으로 카메라를 벗하여 나섰다.

저녁 9시가 가까운 시간인데도 밤벚꽃을 구경하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삼겹살 파티하는 사람은 여전했고 저녁을 먹고 나갔는데도 후각이 즐거워졌다.

벚꽃은 남부와 중부 구분없이 비슷한 시기에 개화를 한것 같다.

 

 

 

 종류가 조금 다른 벚꽃. 대부분의 벚꽃이 꽃 먼저 피고 잎이 나지만 이건 꽃과 잎이 같이 피었다.

 

 동네 소공원에 핀 목련. 올핸 봄꽃이 동시 다발로 피는것 같다. 매화, 산수유, 목련, 벚꽃, 동백까지.

 

 아파트 앞에 핀 목련. 밤에 찍으니 새로운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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