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기차타고 정선여행

0807mb 2012. 9. 2. 21:02

코레일 기차여행에 맛들려 당일치기 정선쪽을 선택하여 청량리서 무궁화호 열차를 탔다.

모처럼 타보는 무궁화호. KTX 보다 통로가 훨씬 넓다는게 새삼스러웠다.

무궁화호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3시간 30여분. 서울서 부산보다 더 많은 시간 소요.

차창밖의  경치를 감상해가면서 가족과 친구들과 얘기나누며 여유를 가지고 가는 여행에 어울리는 여행 수단이다.

 

억새로 유명한 민둥산역에 내려 미리 대기하고 있던 정선 시티투어에 올랐다.

 

아라리민속촌을 시작으로 정선오일장에서 곤드레밥과 메밀묵밥으로 점심먹고 곤드레나물과 취나물 옥수수쌀과 서리태를 샀다.

 

 

아라리 민속촌에서 그네타기 도전

 

 

역시 민속촌에 있었던 해당화 열매

 

해당화꽃이 남아있기도 

 

 

아라리촌에서 만난 무릇꽃 무리

 

 

동강이 휘감아흐르는 한반도지형. 여기를 막아놓고 스카이워크라고 강화유리위를 걷는 아찔한 코스를 만들어 입장료 5000원을 내고 들어가야한다. 이건 스카이워크에서 찍은게 아니고 입장하기전 유리를 통해 찍었는데 그런대로 나왔다.

 

 

스카이워크 주변에 많았던 뚱딴지꽃

 

스카이워크에서 이동하여 화암동굴관람. 365계단이라는데 급경사.

채광작업중 자연동굴을 발견했다는데 동굴의 크기는 여느 동굴의 규모보다 소규모였다. 폐광이후 관광코스로 개발했다고 한다.

 

 

 

 

 

 

화암약수 인근의 자작나무숲. 숲의 공기를 한껏 들이키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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