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으로 갈까했는데 인터넷에서 눈길을 확 끄는 사진을 보고는 급 변경하여 경의숲길을 선택했다.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가좌역 사이 옛 철로 구간을 공원화한 곳이다.
초입에서는 캐리어를 끄는 외국인 관광객도 제법 눈에 띄었다.
저번주말쯤이 절정이었을 것 같으나 아직도 좋았다.
산책을 마치고 홍대앞으로 갔다.
홍대입구역 9번 출구가 그 유명한 젊음의 거리였다.
사실 가보고싶었으나 기회가 없어 처음 가본 곳이었다.
홍대입구역은 공항철도가 지나는 곳이라 외국인 관광객들의 접근도가 높아서인지 화장품가게들이 많았다.
이런게 산교육이 아닐까? ㅋㅋ
공항철도가 지나는지 화장품가게가 많은지 안와봤으면 알지 못할터였다.
젊음의 물결에 휩쓸리다 점심으로 선택한 메뉴는 감자탕이었다..ㅋㅋ
감자탕에 서울막걸리 한병 비우고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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