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오키나와 2일차

0807mb 2018. 1. 24. 16:09

오끼나와 여행은 여유로왔다.

가이드가 말했듯 유럽여행과 달리 별투어가 없어 보통 09:00시나 09:30분에 관광이 시작되었다.

아침을 일찍 먹고 호텔 주변 산책에 나섰다.

바닷가에 있어서 해변을 거닐기 좋았다.


 

 여긴 크리스마스 장식을 오래도록 두고 즐긴다고 한다.



 

 


바닷가에 떠밀려온 산호 가지들.

이런 죽은 산호도 가져나가면 안된다고했다.

섬 주변이 온통 산호밭이라고..


조식후 첫방문지는 국영기념공원으로 1975년 오키나와 국제해양 박람회가 열린 곳으로 아열대 공원으로서는 일본 최대를 자랑한다고 하는데

우린 돌고래쇼를 보고는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가서 수족관 구경을 했다.

 

 

 수족관이 세계 최대급이라는데 저 상어가 총길이가 8.4미터나 된단다. 사람들과 비교해보니 그 규모가 가늠이 될거 같다.


 

 수족관을 구경하고 인공해변에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 위에서 내려다보고 사진만 찍고 왔다.

공원 입구에 있는 호텔에서 점심을 먹었다.

부페식이었는데 오키나와 특유의 해산물이 많았고 빵과 제육볶음 등 푸짐하고 맛있어 잘 먹었다.



해양공원을 빠져나오면서 아쉬웠다. 시간이 부족해 더 많이 머무르지 못했다.

뛰면서 돌고래 조형물 한 컷 해주고~~~



 오키나와의 가로수로 식재된 아단이란 나무 바나나 비슷한 열매가 달린다. 코우리대교를 건넌 곳이다.

이 근처에서 자색고구마 아이스크림도 사먹었다.


 위 나무의 열매 먹어도 되지만 그닥 맛이 없어 먹지는 않는단다.


 아, 이 물빛!!! 아래는 산호초를 볼 수 있다.


코우리대교와 코우리 비치 역광이라 사진이 별로다.오키나와 내에서는 가장 긴 다리로 다리를 건너면서 내려다 보이는 바닷빛이 정말 아름다웠다.

바다가 얕아 속이 훤히 들여다 보였다.

코우리 대교는 오키나와 북부에 위치한 코우리섬과 야가지섬을 연결하는 다리로 1960미터라한다.



  다리를 건너면서 건너편을 당겨서 담아봤다.


오리온 맥주공장 견학

아들이 주류회사에 다녀 관심이 많았다.

맥주가 만들어지는 공정을 보면서 설명을 듣고 맥주한잔도 얻어마셨다.

우리나라에도 수입되는데 오리온이란 동명의 이름이 있어 다른 이름으로 들여온다고..


맥주보관탱크. 직경5미터에 길이가 19미터라 했지아마...



2일차 마무리는 만좌모로 만좌모는 만명이 앉아도 충분할 정도로 넓다고 붙여진 이름이라한다.

 

만좌모의 상징 코끼리바위









이걸로 둘째날 일정도 끝났다.  비교적 많은 곳을 다닌것 같다.

같은 호텔에 묵어 이동하지 않아 편했다.

저녁은 호텔에서 바베큐 식당이라고 갔더니 고기부페로 우리가 구워 먹어야했다.

이 무슨! 첫날저녁도 고기 구워 먹었는데...그래서 고기는 조금만 먹고 사이드매뉴를 많이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