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

멀리 못가고 가까운 홍릉에서 만난 봄

0807mb 2012. 4. 11. 10:28

    4.8일 홍릉엔 봄이 무르익지는 않았다. 홍매화가 아직 작은 봉우리만 맺혀있어 실망이었지만 귀한 녀석들을 만날 수 있었다.

홍릉엘 자주 갔다고 생각했는데 사진을 확인하니 마지막으로 간게 2009년? 3년만이네?

 

고비의 눈뜸

 

 

그전에 없었던 얼레지.

 

 관동이란 이름표가 붙어 있었던 낯선 꽃. 손님도 와있고 자세히 보니 꽃속에 또 작은 꽃이 가냘프게 피어 있었다.

계단 틈바구니를 헤집고 피어난 제비

 

히어리

 

약간 포커스가 빗나간 사진이 더낫다?

 

아직 잠에서 덜 깬 젊은 할미. 그 중 젤로 빠른 넘이다.

 

분홍 미선나무

 

아름드리 모과나무. 모과나무란 옆지기의 말에 깜짝 놀랐다. 이렇게 아름찬 모과나무가 있나하고.

 

괴불나무. 왕괴불이었던거 같다.

 

진달래는 무리로 있을때와 달리 그렇지 않을땐 사진으로 담은게 한멋 더하는 것 같다

 

청노루귀.  수목원의 왼쪽편에 심어져 있었다. 그전에는 보지 못했던... 

 

청노루귀와 이웃하여 흰색 노루귀

 

일행물나무.  히어리와 달리 꽃이 층층이 아니다

 

뿔남천이라고 희한하게 생긴나무. 잎이 뾰족뾰족하다.

 

산자고.  햇볕을 듬뿍 받고서야 속을 드러내는 꽃이다.

 

예뻐서 이쪽 저쪽에서

 

잎이 무성해진 복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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