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행사를 마치고 혼자 길상사로 향했다.
급조한 행차였기에 동행자가 없었다.
여러 사람의 수다가 심란한 마음을 다스려 줄 수있을것 같았으나 ..
6호선 공덕역에서 삼각지역으로 가 4호선으로 환승하여 한성대입구역에서 내렸다.
6번 출구로 나가 직진하여 선잠지에서 우측길로 접어들었고 올레맵이 길잡이가 되어주었다.
성북동의 부자집들과 여러 대사관저를 지났다.
만추를 느끼기에 충분하였다.
30~40분을 걸어 도착한 길상사. 유명한만큼 이름값을 톡톡히 하였다.
혼자 천천히 둘러보기 좋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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