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이가 응가를 가리기 시작했다길래
우리 집에도 유아용 변기가 있어야겠다 싶어 주문했다.
그제 이안이가 집에 왔을때 때 맞춰 도착한 변기.
귀엽다.
우리 애들 키울때 쓰고 처음으로 유아용 변기를 산거다.
어제 아침엔 보답이라도 하듯 나 없는 사이 개시를 했단다.
어른들의 칭찬 속에 응가를 하는 이안이, 너무 이쁘다.
내가 이안 아빠 키울 때 변을 자주 지려 짜증 냈던게
두고두고 미안하고 죄스러웠는데..
이안인 김을 너무 잘 먹는다.
밥을 볶아서 그냥 주면 안먹고 김에 싸 주면 너무 잘 먹는다.
전날 저녁엔 할아버지가 싸 주고 뒷날 저녁에 내가 싸주니
문장이 되진 않았지만 할아버지가 싸 줬다고 기억을 되살린다.
싸놓은 밥을보고 핫버지라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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