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신두리 해안 사구

0807mb 2020. 5. 25. 22:08

2009년도에 가 보고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천리포에서 15분여 달리니 거기 있었다.
그 때와 달리 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걷기에 좋았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사막 지대라고 ㅎ

 

 

바다 모래가 날아와 이뤄진 사막 지대 맞네

 

갯완두..색깔 너무 이쁘다

 

어릴 때 간식 삐비도 뽑아 먹으며 놀멍놀멍 걸었다.

 

모래밭 사초들 틈에 핀 이 꽃은? 올망졸망 귀엽기도 하지..

 

이름 모를 사초류

 

 

사람들이 여기까지는 오지 않아 우리뿐이었다. 우린 가장 큰 원을 그리며 걸었다.

 

이런 곰솔 지대도 있어 걷기 너무 좋았다. 솔잎까지 깔려 있어 땅이 얼마나 부드러운지

 

제주의 오름을 연상시키는 곳이다. 모래가 형성한 언덕 그래서 사구.

 

서울서 일찍 서둘러 태안까지 왔더니

하루에 두 곳을 들러 여유를 부릴 수 있어서 좋았다.

바깥잠을 자지 않고 당일치기로 충청권까지는 가능하니

자주 나들이를 했으면 하는데 협조를 잘할지 모르겠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KTX이음타고 안동역까지, 안동여행  (0) 2021.02.01
친구들과 가평에서 1박2일  (0) 2021.01.24
천리포수목원  (0) 2020.05.18
통영 여행   (0) 2020.04.30
모처럼 동해안으로 화야산으로  (0) 2020.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