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12:30분에 시청앞 집회에 참석하고 집에 와서 북서울꿈의숲에 도착하니 16:20분경이었다. 승용차로 20여분 걸렸다. 이렇게 가까운데 처음 방문하다니!! 가을이 꼬리만 남겨서 조금 아쉬웠지만 남겨진 늦가을을 느끼고왔다. 4,5.6번은 특이한 모양의 전망대를 아래, 위에서 담아봤다 그리고 내..

연말이 가까워오니 교육이 어찌나 많은지.. 업무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많다보니 갈 사람이 없었다. 공통 업무 교육이라 어쩔 수 없이 등 떠밀려 가게 되었다. 임피 대상자를 교육시키면 조직 차원에서도 손해일텐데.... 교육 대상자 공문이 시행되자 뜻밖에 친한 후배 직원이 전화를 걸어..

어제 운동을 하고 아파트로 들어오다 올려다본 하늘색! 시야에 들어오는 문양이 공장에서 똑 같이 찍어낸 듯 어쩜!! 하늘 전체가 저랬다. 아래는 오늘 저녁 해넘이..한참을 넋을 놓고 쳐다보았다. 맨아래 자세히 보면 북한산도 보인다.

제2롯데월드를 처음으로 가봤다. 문제가 많다고 말이 많아도 가 본 사람은 다 가본곳을.. 아들이 준 콘서트홀 티켓 덕분에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배탈이 나서 휴가를 내고 처져있다 잠실에서 아들 내외와 저녁을 먹고 음악 감상까지 하고나니 심신이 한결 up~ 금난새 지휘 한경필..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직원들의 심신을 치유해주기 위해 재작년부터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직원들 사이에서 상당히 호평을 받는 프로그램이기도하다. 작년부터 가라고 했지만 업무의 부담도 있고해서 양보했었는데 올핸 그냥 부딪혀 보기로했다. 어쩌면 가고싶어도 기회가 없어..

서울지역본부에서 임피제 관련 설명회 참석하고 동네운동 대신 공원 보행로 한바퀴했다 철쭉이 한창이어서 공원 전체가 화려하다. 때마침 점심시간이라 인근 금융가의 직장인들이 대거 몰려나와 공원이 붐볐다. 모처럼 모자도 안쓰고 자외선을 흠뻑 받아들였다. 마지막은 배봉산 으름덩굴꽃

올만에 동네를 벗어나 남의 동네엘 갔다. 블락비란 알지도 못하는 아이돌 남자 가수의 공연이 있는 날이라 체조경기장 앞엔 이쁜 아가씨들은 다 모인것 같았다. 날씨가 좋으니 가족 단위 나들이객도 많았다. 한바퀴 삥 둘러 나오니 하루 운동량으로 적당했다. 둘째 커플과 저녁 같..

* * 2013년 오늘 찾았던 길상사를 또 찾았다. 공교롭게도 그 날도 노조행사가 있던 날이었다. 오늘은 후배 직원과 동행했다. 후배는 처음이라했는데 마음에 들어했다. 단풍구경도 못하고 가을을 보낼뻔했는데 다행이라면서.. 공덕역--삼각지역--한성대입구역 6번출구--마을버스2번타면 길상..

* * 단풍구경을 안하고 이 가을을 보내긴 아쉬워 길을 나섰다. 예전과 같이 종묘를 통해서 창경궁을 갈 심산으로 종로3가 11번 출구로 나갔더니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뭔가 심상치 않은 조짐...입구에 가보니 입장 시간이 정해져 있네? 전에 왔을때도 그랬는데 기억을 못하고 있나? 매..